HOME > 사업 영역 > 판매 상품

판매 상품

봄은 어디에서 왔을까?
생각 동화 [봄은 어디에서 왔을까?]

브레멘+창작연구소 글 / 이안 그림 / 전성수 감수

줄거리 소개

나무 위로 올라간 애벌레 랑랑은 번데기로 변했어요. 그리곤 콜콜 잠을 잤지요. 쌩쌩 바람이 부는 어느 날 번데기가 툭 터지면서 화려한 날개를 펴며 랑랑이가 번데기에서 나왔지요. 랑랑이는 배가 고파 여기 저기 날아다니다가 꿀벌을 만났어요. 둘은 봄을 찾아 가기로 했어요. 젖소 아줌마에게 들은 대로 남쪽을 향해 열심히 달려갔지요. 하지만 꽃은 어디에도 없었어요. 랑랑이와 꿀벌이 지쳐서 울고 있는데 그때 마침 따뜻한 봄바람이 불어왔어요. 봄바람은 봄을 가지고 있다고 했지요. 봄은 찾아가는 게 아니라 기다리면 자연스럽게 오는 거라고 봄바람이 알려 줬어요.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자 숲과 들판에 꽃이 가득 피어났어요. 랑랑이와 꿀벌은 배가 부르도록 꿀을 먹었답니다. 봄이 찾아온 동산은 아름다웠어요.


출판사 리뷰

랑랑이는 왜 봄이 오기도 전에 먼저 나온 걸까요? 아이에게 랑랑이나 꿀벌이 왜 봄이 오기 전에 먼저 나왔을지 짐작하여 말해 보게 해 주세요. 성격이 급했던 걸까요? 아니면 배가 고파서 잠이 빨리 깬 걸까요?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 너무 컸던 건 아닐까요? 한 방향이 아니라 아이와 부모님이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며 양방향으로 대화하면서 다양한 각도의 이유를 말할 수 있도록 해 주세요. 우리 아이도 따뜻한 봄바람이 부는 걸 좋아하는지 봄 동산에 가 본 적 있는지 물어봐 주세요. 봄 동산에 가면 무엇을 볼 수 있는지도 생각하여 말해 보게 해 주세요. 생각나는 게 없다면 지금 아이와 손을 잡고 봄이 온 동산으로 나가 보는 건 어떨까요? 책 에서처럼 랑랑이와 꿀벌이 친구들과 함께 놀고 있진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