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앙 브라운 글·그림 / 전성수 감수

줄거리 소개

다정하게 아침이면 나를 깨워주고 맛있는 밥을 주고 씻겨 주는 건 누굴까요? 바로 아기곰의 아빠였네요. 아기곰은 아빠와 같이 들판을 달리기도 하고 멀리 산을 바라보기도 합니다. 가끔은 물장구를 치기도 하고, 숲속에서 숨박꼭질을 하기도 하지요. 아기곰에게 아빠는 영웅이랍니다. 늠름하게 아기곰을 항상 지켜 주거든요. 춥지 않게 아기곰을 안아주는 아빠에게 아기곰이 다정하게 말했어요. “사랑해요, 아빠!”

출판사 리뷰

아름다운 숲 속에 살고 있는 아빠곰과 아기곰의 일상을 한 장면씩 들여다보고 있으면 어느새 입가에는 행복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아기곰에게 아빠곰은 자신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웅이라고 하네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아빠와 엄마가 자신의 든든한 울타리이고 자신만의 멋진 영웅이겠지요. 책을 읽은 후 아빠곰과 숨박꼭질을 하고 있는 아기곰의 그림을 보면서 나는 가족과 어떤 놀이를 하고 싶은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 보세요. 엄마가 모르는 놀이일까요? 그럼 아이에게 어떤 놀이인지 가르쳐 달라고 하세요. 늘 엄마에게 배우기만 했는데 직접 가르쳐 주게 될 때 아이의 자존감은 쑥쑥 커질 거예요. 짧은 시간 아주 간단한 놀이일지라도 아이와 눈을 맞추고 노는 시간을 가질 때 아이의 뇌는 활발하게 자라고 마음은 넓어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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