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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생각 동화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왕수연/ 이수경 그림 / 전성수 감수

줄거리 소개

까치설날 정아는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세어 버린다고 오빠가 겁을 줘서 걱정이에요. 옛날엔 자지 않고 새해를 맞아야 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믿어서 그랬다고 아빠가 말해주셔서 정아는 잠을 잤지요. 그런데 설날 아침, 정아 눈썹이 하얗게 된 거예요. 오빠가 놀려대며 재미있어 했지요. 오빠가 밀가루를 발라 놓았던 걸 정아가 몰랐던 거예요. 엄마는 복조리를 사서 벽에 걸었어요. 그리고 나서 친척들이 오셨지요. 모두 함께 차례를 지내고 어른들에게 세배를 했어요. 친척들이 설빔을 입은 오빠와 정아에게 세뱃돈을 주셨어요. 그런데 오빠에게만 세뱃돈을 많이 줬지요. 오빠만 이뻐하는 친척들 때문에 정아는 시무룩. 떡국을 먹으면 한 살 더 먹는다는 말에 정아는 오빠랑 나이가 똑같아지고 싶은 마음에 떡국을 두 그릇이나 뚝딱 먹었지요. 하지만 아직 한 그릇을 더 먹어야 하는데 배가 너무 불러서 울상을 짓는 정아를 보며 다들 배꼽을 잡았답니다.

출판사 리뷰

설날이 되면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차례를 지내고 세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차례를 지내거나 세배를 했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질문을 해 주세요. 설날에 맛있는 떡국을 먹고, 또 어떤 음식을 먹었는지도 물어봐 주세요. 책에 나온 까치설날을 들은 적이 있는지, 옛날 사람들이 믿었던 풍습에 대해서도 알고 있는지 질문해 주세요. 정말 설날을 맞을 때 잠을 자면 눈썹이 하얗게 된다면 어떨지 물어봐 주세요. 복조리를 걸면 정말 일 년 내내 좋은 일만 생길까요? 그리고 떡국을 먹는 만큼 나이를 먹을까요? 함께 이야기를 나눠 주세요. 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설날이라는 특별한 날에 대해 책의 내용을 통해 아이와 함께 질문을 주고받으며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며 설날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 보도록 해 주세요.